■ 올해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71.6%, 5일 휴무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김광수)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45개사를 대상으로 「2024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71.6%는 ‘5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 연휴는 토요일(9.14), 일요일(9.15)과 추석 공휴일 3일(9.16~18)까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기업이 5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4일’ 16.2%, ‘3일 이하’ 8.1%, ‘7일 이상’ 2.7%, ‘6일’ 1.4% 순으로 조사되었다.

■ 부산지역 64.9%의 기업이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4.9%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7.9%, 비제조업 57.1%가 지급 예정으로 응답하였고,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8.8%, 중소기업 63.8%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추석상여금 지급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 지급’(60.4%)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사업주 재량에 따른 별도 상여금 지급’(35.4%), ‘정기상여금 및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4.2%) 순으로 조사되었다.

 별도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올해 추석상여금 지급액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이라는 응답이 87.5%로 가장 많았고, ‘작년보다 많이 지급’ 8.3%, ‘작년보다 적게 지급’ 4.2% 순으로 나타났다.

■ 51.2% 기업, 올해 추석 경기 전년보다 악화

 조사 기업의 51.9%는 올해 추석 경기 상황이 전년에 비해 ‘악화되었다’고 응답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 7.3%, ‘다소 악화’ 43.9%로 나타남.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42.7%로 나타났으며, ‘다소 개선’ 6.1%, ‘매우 개선’ 0.0%로 조사되었다.

■ 추석 연휴 계획, 친인척 방문(49.0%)이 가장 많아

 기업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이번 추석 연휴 일정 계획으로는 ‘친인척 방문’(49.0%)이 가장 많았다.

 세부적으로는 ‘친인척 방문’(49.0%), ‘별다른 계획 없음’(37.5%), ‘국내여행’(10.4%), ‘기타’(2.1%), ‘해외여행’(1.0%) 순으로 나타났다.

※ 첨부 : 『2024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 결과 (4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