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88.2%, 6일 휴무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심상균)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44개사를 대상으로「2023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시 기업의 88.2%는 ‘6일’간 휴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 연휴는 추석공휴일 3일(9.28~30)과 일요일(10.1), 임시공휴일(10.2), 개천절 공휴일(10.3)이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기업이 ‘6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는 ‘4일 이하’ 7.4%, ‘5일’ 2.9%, ‘7일’ 1.5% 순으로 조사되었다.

■ 부산지역 63.1%의 기업이 추석상여금 지급 계획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은 63.1%로 조사되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63.8%, 비제조업 61.1%가 지급 예정으로 응답하였고,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58.8%, 중소기업 64.6%가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추석상여금 지급수준은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지급’이라는 응답이 81.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작년보다 많이 지급’ 13.6%, ‘작년보다 적게 지급’ 4.6%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상여금 지급방식은 ‘정기상여금으로 지급’(55.8%)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별도 상여금 지급’(41.9%),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2.3%) 순으로 조사되었다.

■ 45.7% 기업, 올해 추석 경기 전년보다 악화

응답 기업의 45.7%는 올해 추석 경기 상황이 전년에 비해 ‘악화되었다’고 전망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 11.4%, ‘다소 악화’ 34.3%로 나타남.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40.0%로 나타났으며, ‘다소 개선’ 9.5%, ‘매우 개선’ 1.4%로 조사되었다.

■ 2023년 경영실적 전망, 악화 33.3%, 개선 25.4%

2023년 연간 경영실적(영업이익)이 작년 대비 어떻게 될 것으로 예상하는가에 대한 설문에서 33.3%의 기업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고, 25.4%의 기업이 개선될 것으로 응답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개선될 것’ 1.6%, ‘다소 개선될 것’ 23.8%로 나타났고, ‘다소 악화될 것’ 22.2%, ‘매우 악화될 것’ 11.1%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슷’하다는 예상은 41.3%로 조사되었다.

※ 첨부 :『2023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결과 (5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