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석 연휴 부산지역 기업체 80.6%가 5일 휴무 실시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심상균)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25개사를 대상으로 「2021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추석 연휴에 ‘5일’간 휴무한다고 응답한 기업이 80.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4일 이하’ 2.8%, ‘6일’ 9.7%, ‘7일 이상’ 6.9% 등으로 조사되었다.

 ※ 올해 추석 연휴는 토요일(9.18), 일요일(9.19)에 이어 추석 공휴일 3일(9.20~22)이 이어지면서 대다수 기업이 5일 휴무를 실시한다고 응답

 기업규모별·업종별로는 대기업과 제조업에서 6일 이상 쉬는 기업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이상’ 휴무하는 기업은 그 이유로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른 의무적 휴무 실시’를 가장 많이 응답하였다.

■ 상여금 지급 기업 51.1%, 전년대비 1.8%p 감소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1.1%로 지난해(52.9%)에 비해 1.8%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66.7%, 중소기업이 47.2%로 나타났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52.2%, 비제조업이 50.0%로 조사되었다.

 올해 추석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의 85.7%는 ‘작년과 동일한 수준’으로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나났고, ‘작년보다 적게 지급’ 9.5%, ‘작년보다 많이 지급’ 4.8% 순으로 조사되었다.

■ 54.9%의 기업, 올 추석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됐다고 응답

 응답 기업의 54.9%는 올해 추석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되었다’고 응답했고, ‘개선되었다’는 응답은 9.8%에 불과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 7.8%, ‘악화’ 47.1%, ‘비슷한 수준’ 35.3%로 나타났으며, ‘개선’ 9.8%, ‘매우 개선’ 0.0%로 조사되었다.

 올해 경영실적 전망에 대해 56.2%의 기업이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응답했고, ‘전년대비 증가’는 43.8%로 나타났다.

※ 첨부 : 『2021년 부산지역 추석 휴무 실태조사』결과 (4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