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부산지역 설 연휴 실태조사』결과

           -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 평균 3.8일
           - 부산지역 65.1%의 기업이 설 상여금 지급 예정
           -  65.4%, 올해 설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인식

■ 올해 부산지역 설 연휴 일수는 평균 3.8일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심상균)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2020년 부산지역 설 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설 휴무 일수는 평균 3.8일로 전년 대비 1.2일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2일, 중소기업이 3.7일로 조사됨.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3.9일, 비제조업은 3.6일로 나타났다.

 올해 설 공휴일은 토·일요일과 겹쳤으나, 법정 대체공휴일 휴무 실시로 4일 쉰다고 응답한 기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2020년 1월부터 300인 이상 기업에 공휴일 유급휴일 법령이 적용되면서, 300인 이상 기업 모두 설 연휴에 4일 이상 휴무를 실시하게 됨.)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1.27(월) 법정 대체공휴일에 휴무를 실시하는 방식으로는 ‘정부 대체공휴일 시행에 따라 관행적 휴무(연차 미소진)’가 47.1%로 가장 많았고, ‘단체협약, 취업규칙에 따라 휴무’ 35.3%, ‘일괄적으로 연차휴가 사용’ 17.6% 순으로 응답하였다.

■ 부산지역 65.1%의 기업이 설 상여금 지급 예정

 부산지역 기업의 65.1%가 올해 설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나타나 전년(68.5%)에 비해 3.4%p 감소하였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0.0%, 중소기업 61.3%가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다고 응답하였고,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69.5%, 비제조업 60.8%로 나타났다.

■ 65.4% 기업, 올해 설 경기가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인식

올해 부산지역 설 경기 상황에 대해 ‘작년보다 악화’되었다고 응답한 기업이 65.4%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악화’ 11.5%, ‘악화’ 53.9%, ‘전년과 비슷’ 30.8%, ‘개선’ 3.8%, ‘매우 개선’ 0.0%로 조사되었다.

※ 첨부 :『2020년 부산지역 설 연휴 실태조사』결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