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결과

          - 올해 부산지역 하계휴가 일수 평균 3.4일

          - 부산지역 53.6%의 기업이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

          - 69.9% 기업이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 시행

          - 부산지역 하계휴가 집중 시기는 8월초 (80.3%)

          - 경제 복합위기 2023년까지 지속 전망 (71.4%)

          - 올해 경영실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 예상 (41.8%)

  부산경영자총협회(회장 심상균)가 부산지역 주요기업 166개사를 대상으로「202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부산지역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3.4일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8일, 중소기업이 3.4일로 조사됨. 산업별로는 제조업 3.5일, 비제조업 3.4일로 조사되었다. 

 올해 하계휴가 일수는 ‘3일’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8.8%로 가장 많았고, ‘5일’ 20.9%, ‘2일 이하’ 18.6%, ‘4일’ 9.3%, '6일 이상‘ 2.3%로 조사되었다.

 하계휴가 실시 기업 중 하계휴가비 지급 예정인 기업은 53.6%로 조사되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78.6%, 중소기업 48.6%가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예정으로 응답하였고, 산업별로는 제조업 52.2%, 비제조업 58.8%로 조사되었다.

 하계휴가비 지급 형태는 ‘단체협약·취업규칙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급’하는 기업이 53.2%,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 휴가비 지급’ 기업이 46.8%로 조사되었다.

 응답 기업의 69.9%가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조사되었다.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하시는 주된 이유로는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라는 응답이 43.1%로 가장 많았고, ‘연차휴가 수당 등 비용절감 차원에서’ 36.2%, ‘최근 경영여건과 무관하게 관행적으로 제도 시행’ 20.7%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전통적인 하계휴가 기간인 7월말~8월초에 하계휴가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조사되었다. 8월 초순이 80.3%로 가장 많았고, 7월 하순이 12.1%로 나타났다.

 하계휴가 부여 방식은 ‘단기간(약 1주일)에 집중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67.8%,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 동안 골고루 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26.4%, ‘2주일 정도에 걸쳐 교대로 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5.8%로 조사되었다.

   올해 경영실적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 예상 (41.8%)

 응답 기업의 71.4%는 최근 우리 경제가 직면한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경제 복합위기가 ‘2023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경제 복합위기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지에 대한 응답은 ‘2023년 하반기’(40.6%)까지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2023년 상반기’(30.8%), ‘2024년 하반기’(13.2%), ‘2024년 상반기’(8.8%), ‘2022년 하반기’(6.6%) 순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에 비해 2022년 연간 경영실적(영업이익) 예상을 묻는 설문에서 ‘비슷한 수준’(41.8%)으로 예상한 응답이 가장 많았고, ‘매우 개선될 것’ 4.4%, ‘다소 개선될 것’ 25.3%, ‘다소 악화될 것’ 24.2%, ‘매우 악화될 것’ 4.4%로 응답하였다.

※ 첨부 :『2022년 부산지역 하계휴가 실태조사』결과 (6쪽) 1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