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이 11월 3일(목)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고용창출, 근로자 권익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 산업평화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1993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기업인 부문은 오응준 삼부고무공업㈜ 대표이사, 유정아 국제인쇄㈜ 부사장, 도종복 ㈜성우하이텍 부사장, 이영자 금강통신㈜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근로자 부문은 황지담 송월타월(주)노동조합 위원장, 김경규 한국노총부산지역일반노동조합 위원장, 김정산 고리3발전소 방사선안전관리노동조합 위원장, 김홍규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 부산지부 책임감사가 수상하였다.

공로자 부문에는 허재훈 부산경제진흥원 대리, 안성민 부산중부경찰서 경장이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본회 심상균 회장, 서영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