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이 11월 8일(수)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고용창출, 근로자 권익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 산업평화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1993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기업인 부문은 박용진 ㈜오토닉스 대표이사, 신기현 정석아이앤디 대표, 노인영 ㈜케이이엠 대표이사, 이좌영 ㈜유니테크노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근로자 부문은 김수남 전국담배인삼노조 부산지부 위원장, 윤기장 동진상선㈜노동조합 위원장, 강홍기 전국택시산업노조 세원교통분회 위원장, 김재원 부산항운노조 상임부위원장이 수상하였다.

공로자 부문에는 류명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 근로감독관, 김정우 부산환경공단 강변사업단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본회 심상균 회장, 이영찬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상임부의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