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부산광역시 산업평화상 시상식이 11월 8일(월)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산업평화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분규 예방, 고용창출, 근로자 권익향상 등을 실천해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및 기업인, 산업평화유공자를 매년 발굴·포상하는 행사로, 1993년부터 해마다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기업인 부문 4명, 근로자 부문 4명, 공로자 2명 등 총 10명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기업인 부문은 정현돈 ㈜시티캅 정현돈 대표이사,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이사, 김혜원 동아전기공업㈜ 부사장, 김종오 ㈜펠릭스테크 대표이사가 수상하였다.

근로자 부문은 김현석 부산환경공단노동조합 위원장, 허상필 전국우정노동조합 부산지방본부 위원장, 정승배 전국전력노동조합 부산울산전력지부 위원장, 안병철 부산주공㈜노동조합 위원장이 수상하였다.

공로자 부문에는 김선립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노사상생지원과 근로감독관, 이근민 부산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 경장이 수상하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본회 심상균 회장, 서영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수상자 및 가족, 기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