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1주년 노동절을 맞이하여, 2021년 4월 30일(금) 15시부터 근로자 및 노사민정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대강당에서 노동절 기념식이 개최되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하여 산별노조 대표 및 모범 근로자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부산광역시 박형준 시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강현철 청장 등이 내빈으로 자리하였다.

정부․지자체 포상, 한국노총위원장․지역본부의장 포상 등 모범 근로자를 대상으로 표창 수여식이 거행되었으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의 기념사가 진행되었다. 

서영기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노사민정의 신뢰를 통해 노동존중을 이룰 수 있으며, 노동의 새 가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라는 뜻을 전했다.

부산경총 심상균 회장은 “근로자의 권익 향상과 지역 경제발전, 노사관계 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에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사 상호 신뢰와 안정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라는 위기 극복을 위해서 합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축사에 갈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