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9일(목)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주재로 '코로나19 위기극복 제3차 비상경제대책회의'가 개최되었다. 지역 주력산업인 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 산업 등에 대한 상황 점검과 함께 지원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산의 주력산업을 대표하는 기업 담당자 및 유관기관, 학계 전문가 등 약 30여명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장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주력산업 지원대책 보고, 안건토의, 업종별 현장 의견 청취 순으로 회의가 진행되었다.

  산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와 신사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정책자금 확대, 투자 확대, 지산학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기계, 자동차, 조선기자재 업체 대표들은 선박 수주 지원, R&D 지원, 금융지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건의하였고 부산시와 협력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부산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은 점을 설명하며, 첨단 산업 준비와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를 위한 인력양성의 중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이에 박형준 부산시장은 적극 공감하며 기업 유치와 인력양성 등 고용 창출에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