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일자리 포럼 참석]

부산경영자총협회는 2020년 1월 6일(월) 14시부터 부산광역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부산형 일자리 포럼' 행사에 참석하여 부산형 일자리 추진 방향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다.

이번 포럼은 일자리윈원회와 산업연구원에서 상생형 지역 일자리에 대한 정부의 추진 방향과 지자체의 발전 전략에 대해 소개하고, 부산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부산형 일자리 모델(전기차 핵심부품 제조 및 R&D 클러스터 조성 등)에 대한 사업 추진 경과 보고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후 노사민정 입장을 대변하는 패널과 해당 기업 및 협력업체 노동자측이 참석하여 전문가 토론이 이어졌다. .

패널토론에 참석한 부산경총 김덕중 본부장은 "부산형 일자리 모델이 기업의 투자와 참여 주체간 양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낸다는 점에 특징이 있으며, 이를 위한 상생협약 작성 과정에 우려도 있으나, 노사간 양보를 통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일자리 창출이라는 대의를 위하여 노사민정 각 주체도 지원 노력을 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부산시는 일자리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부산형 일자리 모델에 반영할 예정이며, 이후 부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부산형 일자리 상생협약 동의안을 상정하여 처리하고 사업 일정에 맞추어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