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총협회는 9월 17일(화) 해운대 센텀호텔에서 부산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관계자,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코렌스)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 발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그 동안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 논의가 진행되어 온 부산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부산형 일자리 추진을 통한 지역 산업 위기 극복과 미래 산업 육성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노사민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부산형 일자리 사업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한 부산시 윤하영 팀장과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호 본부장의 발표 이후 상생형 일자리 모델 추진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산업연구원 이두희 지역정책연구실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어서 노사민정협의회 각 분과별로 노사상생 모델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토의 내용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종합하여 다음 주(9/26) 예정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에서 논의를 거쳐 상생협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후 오찬과 더불어 부산형 일자리 모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지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