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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 확대 시행 관련 긴급 대책회의 참석]
부산경영자총협회는 8월 1일 16:00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윤일 일자리경제실장, 우경하 국제관계대사, 신창호 미래산업국장과 여러 유관기관 및 부산지역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수출규제 확대 시행 관련 긴급대책 회의"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는 최근 일본의 화이트 국가(안보 우호국) 제외 관련 기업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을 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 관련 논의를 위한 자리이다.
부산시는 부산지역 기업의 대일본 수입의존도 조사결과에 따라 의존도가 높은 기업에 대한 피해상황 파악과 수출규제 상담 및 피해 지원센터 운영,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긴급 특례보증 등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소재부품의 국산화율 제고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으며, 참석자들과 해결방안 논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심상균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일본의 수출 규제는 기업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써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일어날 수 있으니 부산시가 다방면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 또한 국제 간 상호 의존적인 상황에서 제품의 모든 국산화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냉철한 판단을 통해 전략적 협상을 이루어야" 한다며, 이어서 "부산경총도 기업이 직면해 있는 어려운 상황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대책방안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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