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자동차산업 등 관계기관 간담회 참석

2019년 1월 30일(수) 14시부터 부산지방고용노동청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자동차산업 관련 관계기관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최근 자동차산업이 생산, 수출,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산, 울산, 경남지역 자동차부품 산업 또한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고용도 감소하는 등의 위기를 맞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동차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광역시, 부산중소벤처기업청, 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등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부산고용노동청은 부산, 울산, 경남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 고용실태 설문조사 결과 등 업종 동향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각 기관별 지원내용과 협조사항에 대하여 논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부산경총 박주완 상임부회장은 주요 선진국에서 미리 준비한 바와 같이 업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야 하며, 노사정 논의를 통하여 계속적으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근로시간 단축 입법과 관련하여 탄력근로시간제 기간 확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구축한 관계기관 간 네트워크와 통합고용상황반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위기업종에 대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