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 개선을 위한 부산경남 대토론회 개최

2018년 12월 14일(금) 15시부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비정규직 차별개선을 주제로 한 부산경남 대토론회가 진행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노사민정 관계자를 초청하여 지역 차원에서의 각 주체별 입장과 시작을 교환하고 소통함으로써 비정규직 관련 개선 방향 및 성공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비정규직지원센터 주최 부산광역시 후원으로 개최된 본 행사는 권혁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발제와 진행으로 예상원 비정규직지원센터 본부장, 김덕중 부산경총 본부장, 이남우 노사발전재단 경남사무소장, 이현욱 부경노무법인 대표, 남정은 부산광역시 사회통합담당관 인권노동정책팀장이 토론회 패널로 참여한 가운데 주제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부산경총 김덕중 본부장은 비정규직 문제의 원인은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연공형 임금체계에 의한 노동시장 이원화를 지적하면서 노동시장의 유연화와 고용형태의 다양성 보장,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이 해결방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