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세정은 10월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정장풍 캐주얼인 트래디셔널(TD) 남녀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 론칭쇼를 개최했다.

 이날 론칭쇼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캐주얼, 스포티, 시크 트래디셔널 등 총 3개의 주제별로 진행됐고 모두 95개의 제품이 소개됐다.

 2012년 봄·여름 상품부터 시장에 내놓은 헤리토리의 심볼은 영국의 전통적이고 지적인 느낌을 상징하는 잉크병을 토대도 세련되게 디자인됐다.

 박순호 회장은 "이번 헤리토리 론칭을 계기로 TD캐주얼까지 포함해 사업을 보다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헤리토리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정은 헤리토리 론칭 첫 해인 2012년 상반기 60개 매장에서 12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15년까지는 총 200개 매장에서 1천600억 원의 매출로 TD캐주얼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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