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스타는 지난해 김홍빈의 티베트 초오유 등정 시 신발을 후원했던 것을 첫 인연으로 올해부터 앞으로 1년 동안 1천만 원 상당의 아웃도어 신발을 후원키로 했다. 첫 번째로 김홍빈 K2원정대가 베이스캠프에 사용할 신발이 후원 대상이다.

 김홍빈은 1991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 봉을 단독 등반하다 사고로 열 손가락을 모두 잃은 장애 산악인이다. 하지만 그는 장애의 몸으로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세계 7대륙 최고봉을 완등, 8,000m급 14좌 중 6좌 등정을 이뤄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고 있다.

 트렉스타 마케팅팀은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도전은 우리는 더 이상 도전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쉽지 않은 여정이겠지만 저의 도전이 이 사회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는 김홍빈씨의 말처럼 그의 아름다운 도전이 다른 이들에게 희망으로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www.treks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