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연극제 지원금 2천만 원 전달

 (주)부산은행은 3월 17일 범일동 본점 8층 접견실에서 허은 부산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에게 부산국제연극제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하고 행사에 쓰일 PC와 노트북, 프린터 등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연극제는 매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국제적인 연극축제로 5월1일부터 5월10일까지 10일간 개최되며,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을숙도문화회관, 경성대콘서트홀 등에서 공연이 진행되게 된다. 올해는‘사랑, 그리고 조화’를 컨셉으로 하여 프랑스, 일본, 중국 등 국외 7작품과 국내 12개 작품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부산연극의 발전과 지역 연극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매년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장호 은행장은 “BS금융지주 출범 원년인 올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한단계 진화시켜 지역의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에 총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 등의 인프라를 확대하고 문화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메세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busanba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