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0주년 기념식 개최
 

 (주)서원유통은 3월 28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부산시와 지역 상공계 인사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3월 27일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서원유통은 1981년 당시 150㎡ 규모의 소규모 슈퍼마켓 3개점으로 시작한 이후 30년만인 지난해 기준으로 부산과 경남 등에 ‘탑마트’ 브랜드로 75개의 SSM(기업형슈퍼마켓)급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대형유통업체로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조46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국내 슈퍼업계에서 매출액 기준 3위 업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기업형슈퍼마켓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해 부산과 경남지역에 개점한 10개 점포가 전부 조정대상에 포함됐지만 10개 점포 모두 인근 재래상권과의 자율조정을 통해 원만한 합의를 도출했다.
 

 서원유통은 자회사로 원양어선에 용품과 식자재를 제공하고 병원, 학교 등에 단체급식을 위탁 운영하는 ㈜서원통상과 중증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인 ㈜탑위드, 물류 배송을 전담하는 서원기업운송㈜을 두고 있다.
 

 5년 전부터는 40대 주부를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해 현재 300여명이 각 부문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남녀고용평등 모범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www.seo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