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녹이는 '사랑의 국수' 점심 제공 봉사

  영남제분주식회사(이하 영남제분)는 지난 27일 남구 용호동 용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홀로노인 100여 명에게 점식식사를 국수로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류원기 회장 등 소속 직원 1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번 점식식사 대접 봉사는 지난 2008년 3월 영남제분과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이 사회공헌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금까지 매주 토요일 행해지고 있다. 영남제분은 매월 후원금 및 밀가루 등 200여만 원 상당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제분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에 매월 90여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급해 결식아동을 돕고 있고, 회사 인근 송선마을에서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마을잔치를 열고 있다. 또 매달 2~3차례 소속 직원 10여 명이 용호복지관에서 주말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지난 18일에는 4회째를 맞은 '2010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최고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