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서 복지부장관상 수상

   영남제분(회장 류원기)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최 '2010 푸드뱅크, 식품나눔 전국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에서 유일하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기업의 사회 참여 및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영남제분은 그동안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를 거르는 홀몸노인들을 위해 2008년 3월 용호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어 매월 정기적으로 밀가루와 국수, 후원금을 전달, 지원하고 있다. 또 해마다 어버이날에는 홀몸노인 등을 위해 마을 잔치도 마련하고 있다.

   류원기 회장은 자신의 명의로 부산 영도지역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등 기업의 사회공헌사업을 직접 실천, 임직원들의 사회봉사 활동을 챙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