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노사민정,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 개최」

– 노사민정 협력 통해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도약 결의 –

부산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부산경영자총협회 운영)는 2025년 10월 27일(월) 오전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부산 노사민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의장 등 노사민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노동조합 간부 및 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하여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도약과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

행사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을 국제 물류·금융 중심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번 특별법은 부산을 싱가포르와 같은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제특구 지정, 투자유치 지원, 각종 규제 완화 및 특례 도입 등을 담고 있으며, 부산 지역구 여야 의원들이 공동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결의문 낭독 이후 진행된 퍼포먼스에서는 ‘모자 날리기’ 행사를 통해 시민의 지지와 관심을 호소하며, 부산이 세계로 도약하는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해수 의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노사민정이 하나의 목소리로 협력과 화합을 다짐하고,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의 조속한 입법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상생협력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으로 부산이 글로벌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앞으로도 노사민정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의 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노사 상생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